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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4월 저점을 찍은 후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스티펠의 수석 주식 전략가 배리 배니스터는 이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배니스터는 AI 붐과 기업들의 관세 인상 전 선제적 자본지출 증가로 촉발된 주식시장 반등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는 S&P 500이 역사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니스터는 "밸류에이션은 중요하지 않다가도 갑자기 중요해진다"며 S&P 500 지수가 최대 15% 하락한 5,5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그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이탈을 권하지는 않았다. 대신 하락장에 대비한 방어적 투자 전략을 취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전망은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고배당 주식으로 이끌고 있다. 고배당주는 전통적인 방어주로 꼽힌다. 배당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특히 고배당은 인플레이션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익을 보장한다.
이러한 배경 하에 팁랭크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증권가가 매수 추천한 두 개의 배당주를 살펴보았다. 이들 종목은 최대 11%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종목
엘링턴 파이낸셜(Ellington Financial)은 부동산투자신탁(REIT)으로, 주거용 및 상업용 모기지론, 모기지 담보증권, 소비자 대출, 담보대출채권(CLO)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161억 달러 규모다. 월 배당금은 주당 13센트로, 연간 배당수익률은 11.5%에 달한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리스핀 러브 애널리스트는 "엘링턴은 신용 및 롱브리지 전략에서 강세를 보이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4.50달러를 제시했다.
도리안 LPG(Dorian LPG)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운영업체다. 평균 선령 8년의 현대화된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운송능력은 210만 입방미터에 달한다. 최근 주당 60센트의 배당금을 발표했으며, 연간 배당수익률은 8%다.
제프리스의 오마르 녹타 애널리스트는 "VLGC 스팟 운임이 크게 상승해 2025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다음 분기에는 매우 강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5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