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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NYSE:BRK)의 비공개 투자 내역이 드디어 공개됐다.
주요 내용
버크셔해서웨이가 철강업체 뉴코어(NYSE:NUE)와 주택건설업체 DR호튼(NYSE:DHI), 레나(NYSE:LEN)에 총 18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은 지난 5월부터 버크셔가 매입한 비공개 종목들에 대해 추측을 거듭해왔다.
버크셔는 이와 별도로 유나이티드헬스에도 16억달러를 베팅했다. 500만주 이상을 매입한 것이다.
의료비용 급증과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한 투자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비공개 종목 공개로 수개월간 이어진 추측이 마무리됐다. 뉴코어, DR호튼, 레나에 대한 투자는 주택과 인프라 등 실물자산 관련 기업에 초점을 맞춘 버핏의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는 연말 은퇴를 앞둔 버핏이 CEO로서 단행하는 마지막 투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버크셔가 11분기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음에도 이번 투자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회사의 전략을 보여준다.
시장 영향
이번 비공개 투자 공개는 워렌 버핏 체제 하의 버크셔해서웨이 전략적 계획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실물자산 관련 기업에 대한 집중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응한 투자 전략의 변화를 시사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한 예상 밖 투자는 이 회사의 회복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버핏이 은퇴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투자 결정은 향후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