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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기업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이 노스다코타주에 3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캠퍼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18일 주가가 15% 상승했다.
이 AI 캠퍼스 건설은 올해 9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캠퍼스는 28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 캠퍼스는 노스다코타주 엘렌데일 인근에 위치한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기존 시설을 확장하는 것이다. 약 900에이커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노스다코타주에 200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 커민스 어플라이드 디지털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기반의 투자등급 하이퍼스케일러와 신규 AI 캠퍼스 사용을 위한 고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잠재적 고객 확보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캠퍼스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연구기관들의 AI 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설된다.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주가는 올해들어 112% 상승했다.
월가 애널리스트 10명 중 9명이 매수,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어플라이드 디지털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평균 목표주가는 17.4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32%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