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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NASDAQ:PANW)가 공급망과 생산기지 대부분을 미국으로 이전한 후 관세가 더 이상 하드웨어 사업에 중요한 위험요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월요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팍 골레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제조 및 물류 기지를 텍사스로 이전한 후 경쟁사 대비 상당한 이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이전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무역 및 관세 관련 긴장이 '무의미해졌다'고 설명했다.
골레차 CFO는 팔로알토의 생산기지 이전 결정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팔로알토가 '순수 사이버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모든 하드웨어를 미국에서 대규모로 조립하고 있다며, 이는 동종 업계에서 큰 경쟁우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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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시설 이전과 함께 회사는 새로운 재고 관리 접근법도 도입했다.
골레차 CFO는 최근 '포괄적인 재고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이는 2026 회계연도를 앞두고 제품 수명주기에 대해 보수적이고 규율있는 시각을 확립하기 위한 '신중하고 현명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팔로알토는 월요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5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5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0.95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0.88달러를 웃돌았다.
팔로알토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0.52% 하락한 176.17달러로 마감했으나, 호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81% 상승했다. 이 주식은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단기, 중기, 장기 모두 불리한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