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공매도 투자자 앤드류 레프트 "오픈AI 5000억달러 기준 팔란티어 적정가는 40달러...이것도 관대한 수준"

2025-08-19 20:01:36
공매도 투자자 앤드류 레프트

유명 공매도 투자자 앤드류 레프트시트론리서치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에 대한 비관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팔란티어 주가가 크게 고평가됐으며 "기본적 가치와 분석에서 괴리됐다"고 주장했다.


오픈AI 기준 팔란티어 적정가 40달러


시트론리서치는 최근 오픈AI의 기업가치 5000억달러를 기준으로 팔란티어의 적정주가를 40달러로 산정했으며, 이마저도 관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의 핵심 논리는 직접적인 가치 비교에 근거한다. 최근 5000억달러 기업가치로 지분 매각을 확정한 오픈AI의 2026년 예상 매출은 296억달러로, 매출대비 시가총액(PSR) 배수는 17배에 달한다.


이 같은 배수를 팔란티어의 2026년 컨센서스 매출 전망치 56억달러에 적용하면 주가는 약 40달러가 된다. 그러나 시트론은 "40달러에서도 팔란티어는 여전히 고평가"라고 지적했다.


오픈AI '전례없는' 성장세 vs 팔란티어 '꾸준한' 진전


시트론은 팔란티어가 오픈AI와 같은 배수로 거래될 자격이 없다고 여러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보고서는 오픈AI의 "전례 없는" 매출 성장세와 팔란티어의 "꾸준한 진전"을 대비시켰다.


또한 오픈AI의 확장 가능한 구독 모델과 팔란티어의 "불규칙하고 확장성이 떨어지는" 정부 계약 의존도를 비교했다.


보고서는 핵심 차이를 "오픈AI는 자체 강화되는 성장 엔진인 반면, 팔란티어는 본질적으로 소프트웨어로 포장된 컨설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파파 카프의 내부자 매도로 낙관론 타격


시트론은 밈 커뮤니티에서 파파 카프로 알려진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가 지난 2년간 약 2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점도 지적했다.


보고서는 팔란티어 팀이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규율이 필요하다"며 현 주가는 "이미 기본적 가치를 넘어선 성공을 반영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앤드류 레프트, 크레이머의 '무책임한' 팔란티어 홍보 비판


지난주 시트론은 크레이머의 데이터 분석 기업 홍보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팔란티어 주식을 공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고배수의 과대 포장된 허상"이라고 지적했다.


이 공개 논쟁은 크레이머가 X에 "팔란티어가 목표가 200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열광적인 메시지를 올린 8월 12일 이후 시작됐다. 시트론리서치는 다음날 크레이머가 시장 해설가에서 "완전한 주식 홍보자"로 전환했다고 비판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는 월요일 1.77% 하락한 174.03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53% 추가 하락했다. 화요일 장전에는 0.58% 하락세를 보였다. 이 소매투자자들의 선호 종목은 연초 대비 131.45%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435.48%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PLTR은 단기, 중기, 장기 모두에서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치 순위에서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화요일 장전에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098% 하락한 642.67달러, QQQ는 0.13% 하락한 576.3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