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대폭 강화하고 중국 전용칩 출시 예고

2025-08-19 20:32:39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대폭 강화하고 중국 전용칩 출시 예고

GPU 제조 공룡 엔비디아가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의 역대 최대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2025년 9월부터 얼티밋 등급 이용자들은 새로운 RTX 5080 기반 서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버는 62테라플롭스의 연산능력과 48기가바이트의 프레임 버퍼를 제공하며, AMD 라이젠 젠5 CPU를 탑재해 현재 대비 2배의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5K 해상도에서 초당 120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경쟁 게임에서는 1080p 해상도로 초당 360프레임까지 구현 가능하다. 지연시간도 30밀리초까지 낮출 수 있다.



엔비디아는 또한 선명한 색감과 HDR10 지원, AI 기반 필터를 적용한 시네마틱 퀄리티 스트리밍 모드를 추가한다. 이 모드는 AV1 코덱을 사용해 초당 100메가비트의 속도로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회사는 '설치 후 플레이' 기능을 통해 게임 라이브러리를 4,500개 이상으로 두 배 확대할 예정이다. 프리미엄과 얼티밋 회원들은 100기가바이트의 무료 단일 세션 저장공간을 제공받으며, 월 2.99달러부터 시작하는 요금제로 최대 1테라바이트까지 추가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시장 겨냥한 신규 칩 개발


한편 엔비디아는 엄격한 무역 규제 하에서 중국 시장용 신규 칩을 개발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블랙웰 설계를 기반으로 한 B30A 칩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플래그십 모델인 B300의 절반 수준의 연산능력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중국 기업들에 샘플을 제공할 수 있지만,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엔비디아는 또한 9월에 미국의 수출 제한을 살짝 밑도는 메모리 속도를 가진 저가형 RTX6000D 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기회와 위험이 혼재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 강화는 안정적인 구독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작년 매출의 약 13%를 차지한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는 무역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월가는 엔비디아에 대해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35명이 매수를 추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192.62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5.8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