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부인암 치료제 `IMGN151` 임상 1b상 진행...3년내 완료 목표

애브비(AbbVie)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애브비는 부인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IMGN15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부인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IMGN151을 단독 요법으로 시험하는 한편, 카보플라틴, 올라파립, 베바시주맙 등 기존 약물과의 병용 요법도 함께 평가한다. 치료군에 따라 정맥 주입이나 경구용 정제 형태로 투여되며, 이를 통해 부인암 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2025년 7월 30일에 시작됐으며, 약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18일에 제출됐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향후 업데이트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브비의 주가와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회사의 종양학 분야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약업계 경쟁사들도 암 치료제 개발이 높은 경쟁력과 영향력을 지닌 만큼 이번 연구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이 임상시험은 참가자 모집 단계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