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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자이자 재무 전문가 데이브 램지는 작가 루이스 하우스와의 대담에서 부를 움켜쥐는 기업가들이 단기적 이익을 볼 수는 있지만 결국 성장과 인간관계가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요일 '위대함의 학교' 팟캐스트에 출연한 램지는 하우스의 '기업가들이 돈을 사업에만 재투자하고 외부 기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답했다. '그들의 성장은 실제로 제한된다. 어느 정도 번영할 수는 있지만, 모든 데이터와 삶의 경험이 보여주듯 가장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강직성이 매우 높은 이들이다'라고 말했다.
램지는 관대함이 신뢰를 쌓을 뿐 아니라 창의성, 생산성, 개인적 관계도 향상시킨다고 주장했다. '모든 것은 신뢰의 속도로 움직인다'며 '삶의 리듬 속에 기부를 표준으로 삼으면, 관대함이라는 근육이 발달하고 이는 모든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켄터키 주의 한 목사가 40년간 십일조를 하는 부부 중 이혼한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한 조언을 언급했다. 램지는 '돈에 대해 이기적이지 않으면 배우자에게도 이기적이지 않게 된다'며 관대함이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재정 조언을 제공하는 램지는 주로 부채 관리, 저축, 투자 및 개인 맞춤형 재무 인사이트를 다룬다.
그는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상담 전화를 받는다. 한번은 시카고 출신의 28세 청년이 램지 쇼에 전화해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캐나다에서 낚시 로지를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램지는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며 사업 시작이 위험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조언했다.
지난 3월, 온타리오의 사업가 젠은 사업 매출이 87만 달러에 달했음에도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했다. 그녀는 20년 경력을 뒤로하고 부업을 전업으로 전환하면서 사업장을 지하에서 실제 매장으로 옮겼다. 하지만 월 2만 달러의 지출과 모기지, 리모델링, 재고 등으로 인한 45만 달러의 부채로 인해 자신의 급여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램지는 개인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부채를 안고 있는 것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젠은 가족의 재정 안정을 위해 연봉 10만 달러의 이전 직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