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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올해 US오픈 공식 웹사이트와 앱에 AI 기반 신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능은 IBM과 USTA가 팬들에게 더 풍부한 경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개발했다. 주요 기능인 '매치 챗'은 254개의 단식 경기 중 또는 경기 후에 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도우미다. 사용자들은 '어느 선수가 더 많은 브레이크 포인트를 성공시켰는가' 등의 질문을 하거나 추천 프롬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도구는 IBM의 왓슨엑스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IBM 그래나이트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다. 대회의 편집 스타일에 맞춰 학습되어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응답을 생성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슬램트래커는 모든 단식 경기에 대해 실시간 '승리 가능성' 예측을 제공한다. 이 확률은 경기 통계, 전문가 의견, 모멘텀 변화 등을 고려하여 경기 중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AI 해설 기능도 계속 제공되어 경기 하이라이트에 AI 기반 음성 해설과 자막을 생성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욱 상호작용적이고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IBM이 모닝컨설트에 의뢰한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니스 팬의 86%가 실시간 인사이트와 맞춤형 하이라이트 등 AI 기반 도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USTA의 브라이언 라이어슨은 IBM과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 기술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월가는 IBM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8건, 보유 5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IBM의 주당 목표주가는 294.6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2.2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