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AMZN)이 자체 운영체제(OS)인 파이어OS 대신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태블릿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해 수요일 오전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2% 가까이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태블릿은 운영체제 변경뿐 아니라 '고급형' 모델로 출시돼 성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아마존 태블릿은 안드로이드를 변형한 '포크드'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 모든 앱이 파이어OS와 호환되고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돼야 한다. 하지만 순정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면 더 많은 종류의 앱을 아마존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급형 모델인 만큼 가격대도 높아질 전망이다. 새 보도에 따르면 이 태블릿의 가격은 400달러 선으로, 파이어 맥스 11의 230달러에 비해 크게 오른다. 한편 아마존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파이어TV에 사용되는 리눅스 기반 플랫폼 베가를 탑재한 새로운 기기도 준비 중이다.
대규모 리콜 발표 아마존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