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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NYSE:GME)이 소니그룹(NYSE:SONY)의 플레이스테이션5 50달러 가격 인상에 대응해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모션을 즉각 실시했다. 이는 관세 압박 속 소매업계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니는 수요일 PS5 콘솔 가격을 8월 21일부터 50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 PS5는 549.99달러, 디지털 에디션은 499.99달러로 책정됐다. PS5 프로는 749.99달러로 인상됐다.
소니의 이자벨 토마티스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어려운 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스탑은 즉시 "게임스탑이 여러분의 편"이라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전개했다. 8월 24일까지 PS4,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또는 닌텐도(OTC:NTDOY)의 닌텐도 스위치를 새 PS5 구매 시 트레이드인하면 50달러의 추가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컨트롤러, HDMI 및 전원 케이블이 포함된 정상 작동하는 콘솔에 한해 적용되며, PS5 구매와 동일 거래에서 이뤄져야 한다.
소니는 5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6억8000만 달러의 관세 영향에 직면할 수 있다. 소니는 대부분의 PS5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어 무역정책 변화에 취약한 상황이다.
소니의 토토키 히로키 CEO는 관세 상쇄를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생산기지의 미국 이전을 검토 중이라며 이를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30%의 중국 관세는 콘솔 가격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은 소니 매출의 29%를 차지하며, 지난 12개월간 1850만 대의 PS5가 출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