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NYSE:WMT)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목요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JP모건의 크리스토퍼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자체보험 청구액 증가로 주당순이익(EPS)이 4~5센트 감소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비용 부담이 실적을 압박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EPS는 시장 전망치를 약 1% 하회했다. 실제 발표된 EPS는 68센트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74센트를 밑돌았다.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동일매장 매출이 4.6% 증가해 JP모건의 예상치 4.5%와 월가 전망치 4.0%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모든 소득계층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으며, 식료품 매출은 중단위 성장을, 건강·웰니스 부문은 10%대 중반 성장을, 일반 상품은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소폭 개선됐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60bp 하락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연간 가이던스는 긍정적이었다. 월마트는 연간 전망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