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배럴·줌·워크데이·니오·샤오펑 주가 급등락...투자자들 주목

미국 증시는 목요일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 하락한 44,785.50, S&P 500은 0.4% 하락한 6,370.17, 나스닥은 0.3% 하락한 21,700.31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크래커배럴

크래커배럴 주가는 7.15% 하락한 54.8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56.85달러, 최저가는 50.27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71.93달러, 최저가는 33.86달러다. 40년 만에 처음으로 로고와 메뉴를 변경한 것이 충성 고객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불매운동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줌 커뮤니케이션스

줌 주가는 1.40% 상승한 73.17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73.50달러, 최저가 71.16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92.80달러, 최저가는 60.72달러다.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2.2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1.53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워크데이

워크데이 주가는 0.04% 상승한 227.5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228.10달러, 최저가 223.62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294달러, 최저가는 205.33달러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파라독스 인수를 발표했으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주당순이익은 2.21달러로 시장 예상치 2.12달러를 상회했다.

니오

니오 주가는 9.27% 급등한 5.54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5.68달러, 최저가 5.24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7.71달러, 최저가는 3.02달러다.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평가에 힘입어 장 시작 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신규 브랜드 온보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샤오펑

샤오펑 주가는 11.66% 급등한 22.7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23.27달러, 최저가 21.41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27.16달러, 최저가는 6.91달러다. P7+ 전기차의 결함 부품을 공식 리콜 없이 비밀리에 교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