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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배럴 올드 컨트리 스토어(NASDAQ:CBRL)의 주가가 최근 리브랜딩에 대한 거센 대중적 반발 속에 지난 5거래일 동안 12.5% 하락했으며, 특히 목요일에는 7.15%의 급락세를 보였다.
이번 대규모 매도세에 앞서 공매도 세력의 베팅이 급증했으며, 최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공매도 투자자들이 수개월간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장 혼란은 크래커배럴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새 로고를 공개한 결정과 맞물렸다. 이 변화는 소셜미디어에서 '워크(woke·진보적)' 성향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버드라이트의 논란이 된 마케팅 캠페인과 비교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같은 유명 인사들의 비판으로 반발이 증폭되면서 소비자 보이콧 위협으로 이어졌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러한 부정적 여론을 미리 예상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분석업체 S3파트너스에 따르면 크래커배럴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 회사는 "공매도 세력이 2025년 초부터 6월 전환사채 발행 이전에 포지션을 늘리기 시작했고, 이후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매도 증가는 주가의 변동성을 키웠다.
S3파트너스가 강조한 핵심 지표에 따르면 "롱투숏 비율이 연초 2.3배에서 약 1.4배로 하락했다"며 "이는 양측 모두의 확신이 커지면서 변동성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이 신뢰를 잃고 주식을 매도하는 동안 공매도 세력은 주가 하락에 대한 베팅을 두 배로 늘렸음을 보여준다.
논란이 된 기업 결정과 예측적 거래 데이터의 결합이 이 상징적인 브랜드에 완벽한 폭풍을 만들어냈다.
크래커배럴의 CEO가 새 로고에 대한 피드백이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주장했지만, 급격한 주가 하락과 이에 앞선 공매도 급증은 다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가 최근 상향 조정한 재무 전망이 고객 기반 타격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목요일 7.15% 하락 후 시간외 거래에서 0.23% 상승했다. 최근 5거래일간 12.46% 하락했고, 한 달간 19.60% 하락했으며, 연초 이후 0.22% 하락했다. 다만 지난 1년간은 34.05% 상승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CBRL은 중장기적으로는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치 순위에서는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목요일 하락했다. SPY는 0.40% 하락한 635.55달러, QQQ는 0.46% 하락한 56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