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연설 앞두고 美 증시선물 혼조세

2025-08-22 17:09:53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연설 앞두고 美 증시선물 혼조세

22일(현지시간) 오전 4시 10분 현재 미국 증시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연설은 올해 말 은퇴를 앞둔 파월 의장의 마지막 잭슨홀 연설이 될 수 있어, 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다.


나스닥 100 선물은 0.10% 하락했으나, S&P 500 선물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각각 0.04%, 0.14% 상승했다.


전날 정규장에서 S&P 500 지수는 0.40%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다우존스 지수도 각각 0.34%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종가 기준 3대 주요 지수 모두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마감 후 퀵북 제조사 인튜잇(Inuit)은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주가가 5.5% 하락했다. 반면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는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과 상향된 가이던스를 발표해 주가가 5.7% 상승했다.


경제 일정에서는 파월 의장의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발언이 주목된다. 한편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은 내일(2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실적 발표와 관련해서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BJ's 홀세일 클럽이 오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월마트는 2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해 정규장에서 주가가 4.5%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33%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거래가 기준 배럴당 67.8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371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EU-미국 무역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을 검토하는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상승세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통화정책 방향성 파악을 위해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는 가운데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94% 상승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45%, 선전성분지수가 1.55% 상승했다.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0.05%, 토픽스는 0.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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