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美 증시, AI 지속가능성 우려에 기술주 매도세...선물지수 혼조

2025-08-21 17:50:48
美 증시, AI 지속가능성 우려에 기술주 매도세...선물지수 혼조

21일(현지시간) 오전 4시 45분 현재 미국 주식 선물지수는 인공지능(AI)의 장기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은 이날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 주목하고 있다. 나스닥 100 선물은 0.07% 상승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선물은 각각 0.16%, 0.02% 하락했다.


전날 정규장에서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0.24% 떨어졌고, 나스닥은 0.67% 하락했다. 반면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주에서 자금을 빼내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존, 애플, 알파벳은 1% 이상 하락했으며, 브로드컴과 인텔은 각각 1.3%, 7% 하락했다.


어제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 7월 회의록에 따르면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관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S&P 플래시 제조업 및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기존주택 판매 데이터, 8월 16일 마감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 등 주요 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실적 발표와 관련해서는 타겟, 홈디포, 로우스 등 경쟁사들이 소비자 건전성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낸 가운데, 소매 유통 대기업 월마트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30%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배럴당 63.2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금 현물 가격은 목요일 온스당 3,381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기술주 매도세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유로존과 영국의 예비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혼조세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혼조된 역내 경제 지표와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앞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 그리고 미국 시장의 기술주 매도세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24%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13% 상승한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21% 하락했다.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0.65% 하락했으며, 토픽스는 0.5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