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앞서 2025년 미국의 관세수입이 3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제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화요일 CNBC '스쾩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관세수입이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를 대폭 상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GDP 대비 재정적자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수정 전망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관세수입 사상 최고치... 베센트, 국가부채 감축 시사 예일대학교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미국 소비자들은 1933년 이후 최고 수준인 평균 18.6%의 관세율에 직면해 있다. 미국의 7월 관세수입은 전년 동기 80억 달러에서 27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총 관세수입도 1357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 추가 관세수입을 미국의 국가부채 감축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채가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