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복 저항성 제외 전 분야 안전성 최고등급 획득

2025-08-22 17:25:27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복 저항성 제외 전 분야 안전성 최고등급 획득

테슬라(NASDAQ:TSLA)의 사이버트럭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운전자와 탑승자 부문에서 개정된 5성급 충돌 테스트 등급을 획득했다.


NHTSA 종합 5성급 평가


NHTSA는 목요일 새로운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등급은 '2025년 1월 9일 이후 제조되고 2025년 4월 8일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은 2025년형 모델'에 적용된다.


이전 테스트에서도 사이버트럭은 종합 5성급을 받았으나,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4성급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사이버트럭이 전복 저항성 부문에서는 여전히 4성급(전복 위험률 12.40%)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 '방탄 수준의 견고성' 강조... 공군도 주목


이번 평가 결과는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사이버트럭의 제작 품질을 극찬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슬레지해머 등의 충격에도 손상없이 견뎌내는 영상을 인용하며 '방탄 수준의 견고성'을 강조했다.


미 공군은 사이버트럭의 강한 충격 저항성에 주목해 미사일 표적 실험 대상으로 사이버트럭을 선정했다. 공군은 사이버트럭이 일반적인 차량보다 큰 충격에도 손상이 적다는 점을 확인한 후 이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이버트럭 판매 부진 지속


하지만 이러한 안전성과 제작 품질에도 불구하고 사이버트럭의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4,306대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으며, 현재 2억 달러 규모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 사이버트럭 중고 매입도 진행 중이다. 주행거리 6,211마일의 2024년형 AWD 사이버트럭에 대해 6만 5천 달러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신차 가격 대비 34% 하락한 수준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