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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대담한 약속들을 해왔다. 사이버트럭 사례에서 보듯 많은 약속이 실현되기까지 수년이 걸렸지만, 아무리 대담한 주장이라도 대부분 현실이 됐다.
이런 배경에서 나는 사이버트럭 이미지가 테슬라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주요 내용
최근 몇 달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같은 전통 자동차 업체들에 시장 점유율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과 내구성은 테슬라 팬들 사이에서도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는 역대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소비자들은 가장 못생긴 차량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미래의 나는 사이버트럭 역시 비슷한 의견 분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가 "로봇이 지배하는 종말론적 미래 세계를 날아다니는 여객기와 결합된 사이버트럭"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 이미지는 머스크의 xAI사가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그록 이미지 비디오가 제작했다.
이 이미지가 X에서 주목을 받자 머스크는 "테슬라가 이걸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시장 영향
나는 자동차는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환상이었으며, 테슬라 팬들도 예외는 아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아직 출시되지 않은 테슬라 로드스터 후속 모델이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술을 활용해 비행 기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로와 건물 위 하늘을 넘나드는 대규모 상용화된 나는 자동차는 아직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머스크의 나는 사이버트럭 비전은 테슬라를 새로운 시장으로 이끌 수 있다.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항공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성장해왔으며, 현재 백악관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
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과 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 같은 기업들은 나는 택시를 하늘로 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전기 항공기들은 공항 간 이동이나 단거리 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으로 지상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향후 eVTOL 시장 진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로봇과 미래적인 건물이 있는 도시 위를 나는 사이버트럭의 모습은 수십 년 후의 일이 될 수 있지만, 테슬라가 eVTOL 시장에 진출하거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형 로드스터에 '비행'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