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J&J, 美 의약품 관세 위협에 20억달러 규모 美 생산시설 확충

2025-08-22 18:04:24
J&J, 美 의약품 관세 위협에 20억달러 규모 美 생산시설 확충

존슨앤드존슨(NYSE:JNJ)이 노스캐롤라이나 시설에 2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의약품 수입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트럼프의 250% 제약 관세안에 국내 의약품 생산 확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J는 목요일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의약품 수입 관세에 대비해 미국 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일라이 릴리(NYSE:LLY)와 아스트라제네카(NASDAQ:AZN) 등 다른 주요 제약사들의 움직임과 맥을 같이한다.


최초 낮은 수준에서 시작해 최대 250%까지 치솟을 수 있는 관세 제안으로 인해 주요 제약사들이 미국 내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J&J는 후지필름 바이오테크놀로지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해 노스캐롤라이나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약 12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추가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 계획과 현재 시설 확장에 대한 세부사항은 향후 수개월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J&J는 지난 3월 향후 4년간 미국 투자를 25% 증가시켜 5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윌슨에 별도의 공장 설립도 포함된다.


바이오젠, 아스트라제네카도 미국 투자 확대


트럼프의 제약 부문 최대 250% 관세 부과 계획으로 주요 제약사들의 국내 생산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젠(NASDAQ:BIIB)은 7월 노스캐롤라이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TP)의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추가로 2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30억달러를 포함해 현재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시설에 약 100억달러를 투자했다. 새로운 투자는 바이오젠의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도 2030년까지 미국에 5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대사 및 체중감량 치료제에 초점을 맞춘 버지니아의 새로운 의약품 시설이 포함된다. 회사는 생산 및 R&D 운영을 확대해 2030년까지 예상 매출 800억달러의 절반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다.


제약사들의 복잡한 공급망으로 인해 이러한 관세가 어떤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모멘텀 부문에서 69퍼센타일, 성장 부문에서 42퍼센타일을 기록하며 평균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