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다비타 개인정보 270만건 유출...주가는 상승

2025-08-23 03:55:24
다비타 개인정보 270만건 유출...주가는 상승

미국 보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투석 서비스 제공업체 다비타(DaVita Inc., NYSE:DVA)가 지난 3-4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2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 산하 시민권리국(OCR)은 목요일 정보유출 포털을 업데이트하며, 다비타가 보고한 268만9826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다비타는 지난 4월 일부 네트워크 서버에 대한 무단 접근으로 사이버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비타는 4월 당시 일부 기능 복구를 위한 조치를 취하면서도 환자 치료는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혼란의 기간과 범위를 추정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다비타는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현재 및 이전 환자들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실험실 데이터베이스에 무단 접근이 이뤄졌다고 확인했다.


해커들은 개인정보(이름, 주소,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건강보험 관련 정보, 건강정보(질환, 치료 정보, 투석 검사 결과) 등을 탈취했다.


다비타는 2분기 주당순이익 2.95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79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33.8억달러로 예상치 33.6억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2025년 2분기 중 사이버 보안 사고 관련 비용으로 총 1350만달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50만달러는 사고 해결과 시스템 복구에, 100만달러는 환자 치료비 증가에 사용됐다.


다비타 이사회는 수요일 SEC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20억달러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DVA 주가 전망


다비타 주식의 1년 목표주가 평균은 160달러로, 13.52%의 상승여력이 예상된다.


분석 가정의 차이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크게 다를 수 있다. 현재 다비타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없으며, 낙관적 전망도 없는 상태다. 바클레이스가 제시한 최고 목표가는 160달러이며, 최저 목표가 역시 바클레이스의 160달러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금요일 현재 다비타 주가는 2.05% 상승한 140.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