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기회인가

2025-08-23 06:15:00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기회인가

AI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가 오는 8월 27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하이퍼스케일러와 기업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국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 맞춘 새로운 칩 변형 제품을 출시해 무역 제한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반적으로 월가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 대비 평균 1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 월가의 시각이다.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전망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팁랭크스 애널리스트 전망 페이지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한 4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성장, 공급 전망, 중국 매출에 대한 업데이트된 가이던스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 앞둔 톱 애널리스트들의 견해


UBS의 티모시 아커리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수요 트렌드가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매출이 현재 전망치를 약 10억 달러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매출이 540-5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을 포함할 경우 570억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의 톱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도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20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무어는 수요 증가, 공급 개선, 견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2026년 전망이 "매우 강력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7월 매출이 기존 전망치 452억 달러에서 466억 달러로, 10월 매출은 513억 달러에서 525억 달러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33건, 보유 3건, 매도 1건을 기록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98.3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3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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