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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민주당 시장 후보인 조란 맘다니가 최근 보고 기간 동안 100만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금했으며, 상당 부분이 뉴욕시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뉴욕시 선거자금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맘다니의 선거 자금 모금 실적은 전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민주당)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금된 총 105만달러 중 53만2000달러(53%)가 뉴욕시 외부에서, 49만달러가 뉴욕시 내부에서 기부됐다.
이 기간 동안 맘다니 캠페인은 1100명의 기부자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이는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의 4400명 기부자와 대조를 이룬다. 슬리와의 경우 대부분의 기부금이 뉴욕시 내부에서 발생했으나, 맘다니가 자금 규모에서 큰 우위를 보이고 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맘다니는 매칭펀드 적용 전 439만2480달러의 가용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슬리와의 200만2816달러, 무소속 후보 쿠오모의 115만7614달러와 비교된다.
맘다니 캠페인의 대변인 도라 페케크는 "우리 캠페인은 시민들이 주도하는 운동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풀뿌리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맘다니 캠페인의 성공적인 자금 모금은 뉴욕시 내외에서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시장 선거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맘다니에게 경쟁자들에 비해 재정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매칭펀드 적용 전 상당한 규모의 가용자금 보유는 선거 막바지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