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제프 베이조스가 한 인터뷰에서 아마존닷컴에서 동기부여를 위해 추가 주식이 필요하지 않았으며, 이를 요구하는 것은 '찜찜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창업자는 2024년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 인터뷰에서 "이사회 보상위원회에 추가 보상을 주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이미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고, 더 받는 것이 좋지 않았다...추가 인센티브가 어떻게 필요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한 CEO 시절 자신의 연봉이 "약 8만 달러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베이조스는 이러한 입장이 오너 경영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추가 지분을 요구하기보다는 보유한 지분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자신들의 부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추가 지분을 받았다면 찜찜했을 것이다. 나는 실제로 그 결정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개인 순자산보다는 투자자들이 자신과 함께 얻은 수익이 더 나은 평가 기준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부를 창출했는지를 순위로 매기는 리스트가 필요하다...아마존의 시가총액은 현재 2.3조 달러다...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약 2.1조 달러의 부를 창출했다"며 포브스보다 "더 나은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베이조스의 최소한의 현금 급여는 대규모 지분과 함께 낮은 급여를 받는 실리콘밸리의 광범위한 패턴과 일치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2013년부터 메타에서 1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재직하는 동안 받았던 금액과 동일하다.
반면 워런 버핏은 오랫동안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10만 달러의 고정 급여를 받았으며 주식 기반 보너스는 받지 않았다.
베이조스의 관점에 동의하는 이들은 창업자의 검소함이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고 말한다. 반면 비판론자들은 대규모 지분이나 다른 형태의 보상이 있을 때 낮은 급여는 표면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