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미국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66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업 실적 호조와 미국 경제 전망 개선을 근거로 들었다.
제프리스는 기존 S&P500 연말 목표치를 5600으로 제시했었다. 당시 월가에서 유일하게 6000선 아래를 전망했던 제프리스는 이번에 목표치를 상향했다. UBS와 시티그룹 등 다른 투자은행들도 최근 기업 실적 호조를 이유로 S&P500 전망치를 상향한 바 있다.
제프리스는 고객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관련 기업과 대형 기술주들이 하반기에도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실적과 재무상태가 견조해 미국 시장의 거시경제적 기반이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제프리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복 관세 발표로 4월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인 점도 주목했다. 2분기와 상반기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된 것이 반등의 주요 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474개 S&P500 기업 중 80%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는 역사적 평균치인 67%를 웃도는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또한 연준이 9월부터 연내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재확인했다.
미국 시장의 다음 시험대는 8월 27일로 예정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될 전망이다.
SPDR S&P500 ETF(SPY)는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 504명으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근 3개월간 419개의 매수, 79개의 보유, 6개의 매도 의견이 제시됐다. SPY의 평균 목표가는 716.75달러로, 현재가 대비 11.25%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