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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이 투자한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 IPO 규모 확대...기업가치 5조원 목표

2025-08-12 14:31:56
피터 틸이 투자한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 IPO 규모 확대...기업가치 5조원 목표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가 월요일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기업공개(IPO) 규모와 공모가를 상향 조정했다.


공모 세부 내용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기업가인 피터 틸이 투자한 불리시는 주당 32~33달러 범위에서 3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불리시는 "공모가 중간값인 32.50달러를 기준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9억630만 달러의 순수익이 예상되며, 인수인의 추가주식 매수선택권이 모두 행사될 경우 10억453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공모 후 발행주식수가 1억3952만8739주가 되며, 인수인의 매수선택권이 행사될 경우 1억5068만3739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정된 공모가 상단 기준 기업가치는 기존 43억2000만 달러에서 49억7000만 달러로 상향됐다.


불리시는 뉴욕증권거래소에 'BLSH' 티커로 상장을 신청했다. JP모건체이스(NYSE:JPM)와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NYSE:JEF)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피터 틸의 암호화폐 대규모 베팅


이번은 불리시가 지난 4년간 두 번째로 시도하는 상장이다. 회사는 2021년 스팩(SPAC)을 통한 상장을 추진했으나 2022년 규제 이슈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틸은 암호화폐와 관련 주식에 전략적 투자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펀드는 2022년 시장 붕괴 직전 비트코인(CRYPTO: BTC) 투자로 18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2023년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될 때 1억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틸은 파운더스 펀드를 통해 이더리움(CRYPTO: ETH) 재무관리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NASDAQ:BMNR)의 지분 9%도 인수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