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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들은 이제 암호화폐로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우주선 탑승권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월요일 결제처리 기업 시프트4 페이먼츠(NYSE:FOUR)가 발표한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것이다.
시프트4 페이먼츠는 제프 베조스의 우주여행 기업 블루오리진과 제휴를 맺고 비트코인(CRYPTO: BTC), 이더리움(CRYPTO: ETH), 테더(CRYPTO: USDT) 등 주요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으로 우주비행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새로운 결제 옵션은 시프트4의 결제 기술을 통해 즉시 적용되며,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향후 모든 상업 우주비행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결제 대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고객들은 코인베이스와 메타마스크 같은 인기 있는 지갑을 연동해 결제할 수 있으며, 24시간 즉시 달러 정산이 가능하다.
시프트4의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인 알렉스 윌슨은 "암호화폐는 현재 4조 달러 규모의 자산군이며, 현재 결제 생태계에서 그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아마존닷컴(NASDAQ:AMZN) 창업자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은 우주탐사 분야에서 꾸준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달과 화성 여행을 위한 새로운 우주선 '트랜스포터'를 공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유명 인사들의 우주비행도 유치하고 있다. 7월에는 암호화폐 억만장자이자 트론(CRYPTO: TRX) 창업자인 저스틴 선이 28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입찰가로 블루오리진 비행 좌석을 확보했다. 회사는 또한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베조스의 아내 로렌 산체스가 참여한 여성 전용 우주비행도 주도했다.
주가 동향: 시프트4 주식은 월요일 정규장에서 1.68% 상승한 82.98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41% 추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