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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CRYPTO: ETH)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급등하면서 월요일 연초 대비 수익률에서 맏형격인 비트코인(CRYPTO: BTC)을 추월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연초 대비 28.21% 상승하며 27.40% 오른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간 44%까지 치솟으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또한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은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3%까지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하락했다.
암호화폐 | 연초대비 수익률 | 30일 수익률 | 가격 (ET 기준 오후 10시) |
이더리움 | +28.21% | +44% | $4,269.71 |
비트코인 | +27.40% | +1.20% | $118,976 |
시가총액 5,15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난달 급증했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7월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액은 2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비트코인 ETF를 크게 앞질렀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AMEX:BMNR)와 샤프링크 게이밍(NASDAQ:SBET)의 대규모 이더리움 매수와 같은 재무전략도 상승 모멘텀에 기여했다.
주가 동향: 비트마인 주식은 화요일 정규장에서 14.68% 상승한 58.98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