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팔란티어, 2025년 신고가 경신할까...투자자 절반도 `회의적`

2025-08-26 01:16:49
팔란티어, 2025년 신고가 경신할까...투자자 절반도 `회의적`

팔란티어(NASDAQ:PLTR)의 주가가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했으나, 8월 신고가를 기록한 후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공매도 투자자의 기업가치 의문 제기 이후, 벤징가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신고가 가능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


팔란티어는 2025년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종목 중 하나다. 벤징가 프로에서 2025년 상반기 중 4번째로 많이 검색된 종목이었다.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적정 프리미엄 수준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팔란티어는 강력한 매출 성장세와 새로운 국방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산업과 대형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벤징가는 최근 독자들에게 신고가 시기를 예측해달라고 요청했다.


벤징가는 '팔란티어가 8월 190달러의 신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하고 있다. 언제 새로운 신고가를 기록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025년 말 이전: 45%
  • 고점은 이미 지났으며 당분간 신고가 없을 것: 25%
  • 2026년: 24%
  • 2027년: 6%

2025년 말 이전 신고가 달성이 1위를 차지했고, 내년 신고가는 3위를 기록했다. 이 두 응답을 합치면 69%로, 독자들은 연말이나 내년 중 신고가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2위를 차지한 응답은 팔란티어가 이미 고점을 찍었으며 당분간 신고가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4분의 1의 독자들이 이같이 응답했다.



시장 영향


이번 설문은 팔란티어가 최근 짐 크레이머가 언급한 'PARC'(팔란티어, 앱러빈,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종목들 중 향후 12개월 선호도 조사에서 5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진행됐다.


시트론리서치의 앤드류 레프트는 팔란티어의 신고가 가능성에 회의적인 투자자 중 한 명이다. 이 유명 공매도 투자자는 최근 팔란티어를 '과대평가됐다'며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고 밝혔다.


레프트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인기 종목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팔란티어가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하면서도 '회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카프를 좋아하고, 그의 정치적 성향도 좋아하며, 개인으로서도 좋아한다'고 팔란티어 CEO에 대해 언급했다.


레프트는 '설령 이 회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업이고 최고의 멀티플을 적용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그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주가가 40~50달러가 되어야 저평가 수준'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레프트와는 달리,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 몇 주 후 주가는 이러한 목표가들을 대부분 달성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20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가장 강력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팔란티어의 상업 부문 확장이 '폭발적'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가는 월요일 3.3% 하락한 153.5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29.31달러에서 190달러다. 2025년 연초 대비 104.3%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398% 상승했다.


이 설문은 2025년 8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벤징가가 실시했다. 18세 이상 성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응답자들에게 어떠한 보상도 제공되지 않았다. 총 141명이 응답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