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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로블록스(NYSE:RBLX)가 웨드부시가 아웃퍼폼 투자의견과 165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하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웨드부시는 플랫폼 내 아동 안전 관련 논란과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로블록스를 게임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 기회를 가진 기업으로 평가했다.
웨드부시는 부정적 언론 보도와 소송이 주가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경영진이 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블록스는 최근 부모의 감독 기능, 연령 확인, AI 기반 콘텐츠 모니터링 등 새로운 도구를 도입했다. 특히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AI 도구인 '로블록스 센티널'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7월과 8월에는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웨드부시는 이러한 조치들이 플랫폼의 성공에 핵심적인 장기 신뢰도와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성장 측면에서는 '그로우 어 가든'과 '스틸 어 브레인롯' 같은 바이럴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이용자 참여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웨드부시는 로블록스의 3분기 북킹 성장률 가이던스 41~45%가 전분기 대비 더 많은 게임이 바이럴 효과를 보이면서 선순환이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고 잠재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AI 기반 검색 기능과 인프라 개선으로 엔지니어당 매출이 상승하는 등 플랫폼 규모 확대에 따른 운영 레버리지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로블록스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아동 안전 이니셔티브와 개발자 수익화 전략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 동향
로블록스 주가는 이날 5.96% 상승한 124.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