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월요일 급락` 직면

월요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가 알트코인들을 끌어내리고 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5만7290명의 트레이더들이 8억663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겪었다.
• 소소밸류 데이터는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232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3억41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지난 2주간 고래들이 60억 달러 규모의 5만 BTC를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주요 동향

• 일본에 비트코인 ETF 상륙하나? 규제당국, 20% 단일세율 및 '금융상품' 지위 제안 예정
• 고트 네트워크, 34 BTC 규모 재정 매입으로 시범 펀드 설립
• 솔라나, 3개 암호화폐 기업 통해 10억 달러 자금 조달 추진
• 비트코인 11만2000달러선 '위태' 경고음
• 토큰화 주식, 글로벌 증권거래소 규제 도마에
• 스트래티지·메타플래닛·비트마인, BTC·ETH 매수 지속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톡머니 리자드는 현재 수준이 '좋은 지지선'이 될 수 있으며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테드 필로우는 고래들의 매도, ETF 자금 유출 증가, 기업 매수 둔화로 비트코인이 분배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또한 9만4000~9만6000달러 구간의 CME 갭이 잠재적 목표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 배트맨은 비트코인이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구글 검색 관심도가 2018년과 2022년 정점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의 FOMO(투자자들의 과도한 매수심리)가 부재하다는 점을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돌아올 때까지 BTC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말 급락으로 하락했지만 현재 레인지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구간을 회복한다면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