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세일즈포스, AI 성장세에도 증권가 `중립` 유지...성장둔화 우려

2025-08-26 04:46:46
세일즈포스, AI 성장세에도 증권가 `중립` 유지...성장둔화 우려

월가가 세일즈포스(CRM)의 인공지능(AI) 로드맵과 성장둔화, 거시경제 악재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최근 모네스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AI 전략 강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했다.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가 에이전트포스와 같은 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까지 10억 개의 AI 에이전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세일즈포스의 전반적인 성장세는 '부진'한 상태이며,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관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망


세일즈포스 주가는 연초 대비 26% 하락했다. 이는 S&P 500 지수가 10%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증권가는 이러한 주가 하락이 경쟁 심화 속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 유지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9월 3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와 드림포스 행사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AI가 기존 사업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성장 동력이 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모멘텀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월가는 세일즈포스의 2024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2.56달러에서 2.78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10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의 세일즈포스 투자의견은 '매수' 33건, '보유' 10건, '매도' 1건으로 종합 '매수' 의견이다. 목표주가는 346.34달러로 현재가 대비 39.9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