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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내 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한국과 군사·무역 현안 논의

2025-08-26 14:35:20
트럼프, 연내 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한국과 군사·무역 현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에서 2025년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관심을 표명했다.


북한 핵 고도화에도 직접 외교 추진


이번 외교적 제스처는 북한이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를 통해 수억 달러를 조달하며 핵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올해 안에 그를 만나고 싶다"며 "적절한 시기에 김정은과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2021년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한미 무역 갈등 지속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이 현재 연간 10-20개의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7월 한국의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를 막아낸 무역 합의에도 불구하고, 군사비 분담금과 원자력 협력을 둘러싼 양자 간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 패키지는 여전히 협상 중이다.


트럼프는 캠프 험프리스를 언급하며 "임대를 종료하고 대규모 군사기지가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싶다"며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미국 소유권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상회담 기간 중 대한항공은 보잉(NYSE:BA)사 항공기 103대 주문을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번 거래가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이며, 외교적 도전 속에서도 강화되는 양국 간 상업적 유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북한, 포춘 500대 기업 겨냥한 사이버 범죄 활동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이 도용한 신분증과 AI로 생성한 가상 인물을 이용해 포춘 500대 기업에 침투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추산에 따르면 이러한 작전을 통해 김정은의 무기 프로그램에 연간 2억 5천만-6억 달러가 조달되고 있다.


사이버보안 기업 DTEX는 이 네트워크를 '마피아식' 조직에 비유했다. 최근 90명의 엘리트 졸업생이 AI 연구를 위해 채용됐으며, 이들의 수입은 핵 개발 자금으로 전용되고 있다. 북한 군부와 연계된 지능형지속위협(APT) 그룹들은 3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