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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생산업체 틸레이 브랜즈(TLRY) 주가가 월요일 약 20% 급등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28%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제퍼리스의 유력 애널리스트 카우밀 가즈라왈라가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대마초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규제 결정이 업계 전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4%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4성급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대마초 규제등급을 스케줄 I에서 스케줄 III로 재분류하려는 노력이 접근성 개선, 세금 완화, 연구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연방정부 입장의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틸레이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높은 대중적 지지와 의회의 지속적인 개혁 논의가 추가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분류가 완전한 합법화는 아니지만, 틸레이와 같은 캐나다 생산업체들에게 특히 변혁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긍정적인 전망은 틸레이 주식의 거래량도 크게 늘렸다. 월요일 1억 5천만 주 이상이 거래되며 50일 평균의 거의 3배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정책 기대감으로 대마초 주식으로 복귀하면서 틸레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트럼프는 미국 법률상 대마초 분류 재검토가 진행 중이며, '수주 내' 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대마초를 가장 제한적인 스케줄 I에서 의학적 사용이 인정되고 남용 위험이 낮은 약물이 포함된 스케줄 III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대마초 기업들의 잠재적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스케줄 III 분류는 세금 부담을 줄이고, 연구를 용이하게 하며, 상업적 사용 확대의 길을 열 수 있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업계 유입도 늘어날 수 있다.
월가에서는 지난 3개월간 2개의 매수와 3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TLRY 주식에 대해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틸레이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0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0%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