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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22개 주 이미 침체 또는 고위험`...안전한 곳은 2곳뿐

2025-08-26 17:56:19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22개 주 이미 침체 또는 고위험`...안전한 곳은 2곳뿐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최근 고용과 생산 지표를 분석한 결과, 미국 경제가 '침체 직전'에 있으며 미국 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들이 이미 침체 상태이거나 고위험 상태라고 밝혔다.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요 주(州) 전반에 걸친 침체 위험 경고


잔디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들이 이미 침체 상태이거나 고위험 상태에 있고, 다른 3분의 1은 현상 유지 수준이며, 나머지 3분의 1만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잔디의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경제 약세가 두드러진다. 그는 올해 연방정부 인력 감축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리치몬드 연준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에서 약 2만2100명의 연방 공무원이 일자리를 잃었다.


침체 상태 주(州) 현황 분석


잔디는 전체적으로 DC를 포함한 22개 주를 '침체/고위험' 상태로, 13개 주를 '현상 유지' 상태로, 16개 주를 '성장' 상태로 분류했다. 남부 지역이 전반적으로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GDP 비중이 큰 캘리포니아와 뉴욕주는 '현상 유지' 상태를 보이며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X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잔디는 이번 평가가 급여 고용, 가계 고용, 산업생산 등의 동행지표를 기반으로 하며 '예측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별도로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 경기침체 선행지표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마크 잔디, 지속적인 경기침체 경고


잔디는 8월 들어 정책적 선택이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경고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관세와 이민 제한이 기업 이익과 구매력, 노동력 공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에는 "경제가 침체 직전에 있다... 소비 지출이 정체되었고, 건설과 제조업이 위축되고 있으며,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공식적인 경기 하강이 선언되지 않았음에도 노동시장이 최근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급여 고용, 산업 전반의 일자리 감소 범위, 실업 동향 등 세 가지 경기침체 주시 포인트를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