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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의 원자력 투자 적중…에너지퓨얼스 올해 110% 급등,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능력 주목

2025-08-26 17:57:35
캐시 우드의 원자력 투자 적중…에너지퓨얼스 올해 110% 급등,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능력 주목

인공지능의 막대한 에너지 수요와 원자력 발전 재조명이 맞물리며 새로운 투자 테마가 부상하고 있다.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가 원자력을 저비용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하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에너지퓨얼스(NYSE:UUUU)를 이러한 트렌드의 수혜주로 지목했다.



AI 전력 수요 공급 가능성 부각


에이스트레이더의 공동 창업자인 펠릭스 프렌은 시가총액 25억2000만 달러 규모의 에너지퓨얼스를 AI 혁명의 핵심 공급업체로 주목했다. 그는 이 회사가 원자로 연료용 우라늄 수요 급증과 미국의 희토류 독립 전략이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의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구글, 아마존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이 에너지 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의 촉매제는 AI의 엄청난 전력 소비다. 골드만삭스 자료에 따르면 ChatGPT와 같은 서비스 운영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이 160%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는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간헐적 재생에너지원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24시간 '기저부하' 전력을 필요로 하며, 이로 인해 빅테크 기업들은 원자력 에너지를 수용하게 되었다.



에너지퓨얼스의 경쟁력


프렌에 따르면 에너지퓨얼스가 주목받는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이미 생산 중: 경쟁사들이 인허가에 묶여 있는 동안, 에너지퓨얼스는 미국 내 유일한 허가받은 우라늄 생산업체다. 경영진은 최근 2025년 생산 가이던스를 59% 상향 조정했다.
  • 고품질 자산: 아리조나주의 피년 플레인 광산은 북미에서 가장 높은 품위의 우라늄 매장지 중 하나다.
  • 희토류 경쟁력: 최근 디스프로슘 등 99.9% 순도의 중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하는 첫 미국 기업이 되어 중국의 오랜 독점을 깨뜨렸다.


아크인베스트 "원자력, 태양광 제치고 최저가 전력원 될 수 있어"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는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률이 80% 이상인 반면 태양광은 20%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자력 에너지가 가장 저렴한 전력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규제 환경도 우호적


프렌은 2억5300만 달러의 현금과 무차입 등 탄탄한 재무구조와 함께 정부 지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원자력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우라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정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가 지지선을 8달러 중반대로, 저항선을 10달러 부근으로 보고 있으며, 10달러 초반의 최근 고점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다만 원자재 주식의 변동성을 감안해 소규모 포지션으로 시작할 것을 권고했다.



주가 동향


에너지퓨얼스 주가는 월요일 3.31% 상승 마감했다. 연초 대비 113.89% 상승했으며, 1년간 122.61%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