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의 AI주와 관련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냄. AI거품론의 중심에 있었던 오라클(컨소시엄)이 틱톡인수가 확정되면서 강하게 반등했고, 또 다른 AI거품론에 휘말렸던 브로드컴도 반등에 성공함. 이에 따라 칩관련주는 물론 HBM관련 메모리기업인 마이크론(실적호전)과 샌디스크(낸드플래시)도 강세를 나타냄.
미국의 이러한 분위기는 AI거품론에 대한 반격이자 국내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AI거품론은 아직은 이른 시기로 판단되며 내년 하반기에 가서야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임.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베라루빈에 탑재될 HBM4가 퀄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공급이 거의 확정적이며, 또한 구글칩에도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임. 또한 테슬라, 애플, AMD, 그리고 인텔에 까지 다양한 칩 생산공급 수주를 따내면서 파운드리 부분에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여기에 범용D램까지 초호황을 누리게 됨에 따라 향후 2년 내 20만원 전후의 목표가 기대됨. 물론 SK하이닉스도 좋지만 D램 부문 1등 자리를 삼성에 내 놓아야 할 상황이라면 삼성이 더 나은 대상일 수 있다는 판단임.
주말 리비안과 알버말이 또 강세를 나타냄. 리비안이 R2 내년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다면 알버말은 리튬가격의 호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지속적인 상승흐름은 국내 2차전지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그런데 이 보다는 가장 분명한 테슬라가 유리하다는 판단임. 테슬라는내년 하반기 우주항공 분야 최초의 IPO가 기대되고 그 평가가 크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모기업인 테슬라의 주가는 1000슬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진통이 있다면 중장기적으로 매수를 고려해야 할 대상임.
BTS의 리더인 RM은 소속사를 향해 "애정 좀 가져줬으면"하는 표현으로 내년 3월 출정에 대한 입장을 밝힘. 경영진의 문제의 지적과 애사심은 물론 내년 3월 출정을 앞두고 큰 각오의 변으로 평가됨. 주가는 내년 한 해 최고의 수준으로 향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대한 후광으로 여타 엔터주도 뒤를 따를 것으로 보임.
고려아연, 퓨쳐켐, 두산에너빌 등도 시야를 조금 더 멀리 두면 좋은 시세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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