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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이번주 전략은 이렇게만 하셔요

2025.12.22

주가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을 저울에 비유하여 보여주는 연말 시장 분석 인포그래픽.



12/22~12/26 주간 이슈 점검: 윈도우드레싱 Vs. 리벨런싱


올해 마지막 FOMC와 사상 최대 규모였던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라는 이벤트가 종료. 그동안 시장에 영향을 줬던 파생상품 만기 관련 물량과 통화 정책의 단기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연말 시장은 '뉴스 흐름'과 '펀더멘털' 자체에 반응하며 변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 


시장의 관심은 이제 연말을 맞아 기관 투자자들의 수익률 관리를 위한 '윈도우 드레싱' 효과가 본격화될 시점에 주목. 기관들은 올해 수익률이 좋았던 주도주(반도체, 빅테크 등)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성과를 더 높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이 흐름이 윈도우 드레싱 효과와 산타랠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동시에, 세금 절감을 위해 손실 난 종목을 매도하는 전략은 보통 12월 중순에 정리되기에 관련 매물도 많지 않으며, 오히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던 중소형주 등의 개별 종목들의 상승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도 있음. 


그러나 올해 S&P 500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채권 대비 주식 성과가 월등히 좋았던 탓에 발생한 연기금을 비롯한 대형 기관들의 리밸런싱(자산 배분 조정) 물량은 경계해야 할 요인.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이 목표치를 초과한 상태이므로, 연말까지 '주식 매도, 채권 매수' 흐름이 기계적으로 출회되며 지수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실제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주요 투자회사들은 관련 물량이 약 300~500억 달러 규모로 보고 있음. 결국 수급은 윈도우드레싱이냐, 리벨린싱이냐의 충돌 발생에 따른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


문제는 연말 거래량 감소인데 연휴를 앞두고 휴가를 떠난 투자자들이 많아 거래량이 급감하는 시기라는 점. 이렇듯 호가창이 앏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물량으로도 변동성이 의외로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주간 주요 일정


12/22(월)

영국: 3Q GDP 성장률

미국: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은행: 중국 LPR 금리 결정

정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27일)

채권: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한국 5년물 국채입찰


12/23(화)

미국: 3Q GDP 성장률, 산업생산, 소비자 신뢰지수, 내구재주문, ADP민간고용, 신규주택판매건수

산업: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자동차 신규 등록

채권: 미국 5년물 국채입찰, 한국 20년물 국채입찰


12/24(수)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은행: 일본 BOJ 의사록

채권: 미국 7넌물 국채 입찰

휴일: 미국 조기폐장,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12/25(목)

휴일: 한국, 홍콩, 미국, 영국, 독일


12/26(금)

한국: 배당 받기 위한 마지막 매수일

일본: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산업생산, 소매판매

휴일: 홍콩, 영국, 독일, 프랑스


12/27(토)

중국: 공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