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 금 / Daily 리포트

24일 미국 증시는 25일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오전 조기 휴장으로 인한 한산한 거래 속 3분기 GDP 성장,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이 이어지며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국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 38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

3분기 미국 GEP가 4.3%로 예상치 3.2%대비 호조를 보였지만 내년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해석이 우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4만 건으로 전주대비 1만건 감소,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2.3만 건으로 전주대비 3.8만 건 증가하는 등 전반적 고용 시장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

금리 인하 불확실성, AI버블 등 12월 중순까지 시장에 변동성을 주입시켰던 요인들이 잠잠해지며 점차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특히 최근 AI 중심의 랠리에서 벗어나 금융, 소재, 경기소비재, 산업재 등 업종 로테이션이 진행되며 완만한 미증시 연말 랠리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

24일 국내 증시는 정부의 강도 높은 환율 안정화 대책 속 원달러 환율이 1450레벨로 급락했음에도 대형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양 지수 하락 마감

금일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마이크론의 사상 최고치 경신, 정부의 환율 안정화 정책 등을 반영하며 대형주 중심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

외환당국은 환율 안정화 정책으로 외환안정 세제 지원 방안(서학 개미 국내 투자 촉진, 해외 자회사 배당 국내 유입)을 발표.

발표 후 하루만에 30원 넘게 급락하며 1450원 레벨까지 하락한 상태

최근 상방 압력이 높았던 환율 레벨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 있기에 금일 역시 현재 수준 지속 또는 하향 안정화될 것이지 주목할 필요

한편 26일은 국내주식시장 대주주 양도세 및 배당기준일로 과세 회피성 매물이 출회될 수 있으며 배당주 투자 막차 등 수급 공방전을 펼치며 증시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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