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는 연말 폐장 앞둔 거래 둔화 속 마이크론(+3.36%)을 제외한 여타 빅테크, AI 관련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3대 지수 약세 마감
최근 차익실현을 통해 연말 수익 확정 후 내년 장세를 대비하려는 분위기가 조성 중
장 마감 후 트럼프의 파월 의장 소송 검토 언급 소식 등 연준발 노이즈 재확산으로 12월 FOMC 의사록 이벤트 대기 수요 역시 점증
더하여 차주 미국 비농업 고용, ISM 제조업 PMI 등 메이저급 지표 이벤트가 대기 중인 점 역시 투자심리를 제약시키는 요인
결국 이번주 남은 기간 투자자들은 주가 흐름에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을 전망이며 차주부터 실제 방향성 재설정 작업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제를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연말 배당락에도 환율 진정, SK하이닉스 투자경고 해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 모멘텀 재부각 등에 힘입어 양지수 상승 마감
금일은 전일 AI 중심의 미국 증시 약세를 반영 및 연말 폐장을 앞두고 연말 수익 확정성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전망
현재 코스피는 4220pt으로 11월 3일 사상 최고치인 4221pt 돌파를 앞둔 상황
전일 종가 기준 코스피 연간 수익률은 +75.8%로 과거 99년 닷컴버블 +82.8% 이후 최대 수익률을 기록
금일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폐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올해 역대급 강세장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음
이제 1월에도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갈지 연간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할지 가능성을 가늠할 예정
현재 코스피 상승 동인은 이익 모멘텀이었으며 혀재 코스피 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역시 내년 적어도 상반기 동안 코스피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게 만드는 요인
더하여 과거와 달리 이번 4분기 실적시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은 모습
따라서 추후 국내 증시가 계속해서 변동성에 노출되더라도 큰 틀에서 기존 전제를 뒤집을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는 이상 비중 축소가 아닌 분할 매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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