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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쌓인 반도체. 휴식이 필요하다

2026.01.09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나스닥과 반도체지수가 하락세로 마감.


특히 반도체지수가 1.83%하락하면서 지금까지의 분위기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냄. 마이크론이 3.69% 하락하고, 인텔도 3.57% 떨어짐. AI와 연결된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칩관련주는 물론 오라클, 팔란티어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함.


이를 토대로 볼 때 비롯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한템포 쉬었다가 가야 할 상황임을 엿볼 수 있음.


테슬라는 1% 남짓 올랐지만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진 않지만 거의 저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임. 하지만 그렇다고 곧바로 오르는 것도 아니고 또 국내 2차전지주가 상승세로 전환하는 것도 아직은 이른 상황. 테슬라의 배터리 내재화가 이루어지면서 공급체인에 연결되는 2차전지 기업들만 수혜를 볼 것으로 보임.


한편 바이오주도 머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좋지 못해 국내 바이오주도 오늘 만큼은 탄력직일 수가 없을 것으로 보임.


에너지주인 엑슨모빌과 쉐브론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지만 그렇다고 국내 에너지주의 상승이 돋보일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임.


로봇주는 이번 CES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분야로 기술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가 없음. 로봇은 트럼프정권의 정책적 지원기대감도 높은 대상임. 이에 따라 젠슨황이 주목한 서브로보틱스(우버에서 분사된 배송로봇)는 지난해 미국전역에 공급한 2천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배달시장을 장악해 나갈 것으로 보여 주목해야 할 대상으로 보임. 물론 미국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길게 승부해야 할 대상임. 국내에서는 로보틱스 등이 다음 주를 고비로 안정될 것으로 보임.


트럼프는 올해 원전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것으로 보여 원전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는 판단임. 미국 기업도 중요하지만 국내 주식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지수가 견조한 모습이지만 하락 종목수가 과도할 정도로 많은 국내 시장이며, 미국 역시 마찬가지임. 사실상 조정인 셈. 소수의 핵심주에 주목하거나 주가의 변동을 이용해 저가에 매수해 강세를 보일 때 매도하는 식의 대응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임.


오늘 우리시장은 반도체가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한 만큼 쉴 가능성이 높고. 주도주의 이러한 모습은 상대적으로 군소테마주간 빠른 순환매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순환매가 이루어질 때는 무리하게 추격매수해서는 안되고, 탄력이 좋은 주식중 조정을 통해 저점에 이른 종목을 매수해 강세시 매도하는 식의 대응이 바람직. 최근 추격매수로 손해가 누적되고 있는 투자자분들이 많은데 시장의 특성을 잘 이해한 후 투자방식을 그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