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터진 미국의 이란공습과 그로 인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제거로 인한 불안여건에도 오히려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냄. 다우가 약보합세를 보였고, 나스닥 S&P500은 소폭이지만 상승했으며 반도체주지수도 오름세를 보임.
전쟁속에서도 AI관련주인 엔비디아, 오라클, 팔란티어, MS, 크라우드스트라이커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로 인히 유가강세에 자극받은 에너지주나 방산, 그리고 원전 등의 움직임이 양호한 상승세를 나타냄.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모습이지만 일본, 대만 등의 시장은 낙폭이 그다지 크지 않았고, 중국증시는 오히려 강세를 보임.
한국은 두바이산 원유를 주로 수입하는 상황이고, 이라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다른 국가들에 비해 부담이 클 수도 있음. 하지만 우리는 반도체주의 강세흐름에 따라 초반 하락세를 보이더라도 반도체주의 회복으로 인한 낙폭 축소가 상당수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다만 지수의 회복력이 양호하더라도 소수의 종목들에 의한 것이지 전체 종목군은 회복력이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는 판단임.
한소장은 트럼프의 지지율급락과 지금까지의 모든 선거에서의 공화당 참패속에서 11월 초 중간선거 전에 지지율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전쟁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지지층의 결속력을 강화할 가능성을 설명해 왔고, 폴리마켓을 통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해 왔음. 이러한 전쟁발생시 포트폴리오 안정을 위해 방산주를 편입해야 함을 설명드렸음.
폴리마켓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이나 정전시점에 대해 질문을 던졌더니 3월 15일까지에 33%, 3월 말까지가 52%에 이르고 있음. 3월 말까지는 이번 전쟁이 종지부를 찍고 친미정권을 수립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쪽에 베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주목됨.
단기적으로는 불안한 흐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호르무즈해협의 불안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가 있음.
이번 하메네이 제거에 팔란티어와 스페이스X의 역할이 컸을 것으로 짐작되기도 함.
반도체는 주도주로 소부장반도체에 주목하고, 피지컬AI로봇(테슬라,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이 제조공정에 로봇투입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가짐), 원전(3/9일까지 대미투자법 통과의지가 강하고 통과시 원전투자도 관심을 받을 것), 엔터(3월 들어 BTS의 컴백에 주목), 2차전지(보다 오래가는 3원계 배터리의 경쟁력에 주목), 보스턴다이나믹스(내년 초 나스닥IPO 추진) 등에 주목.
방산주나 정유, 해운 등은 한 차례 강세를 보일 경우 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타당한 전략일 것임.
전쟁발발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심리적 위축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임. 오히려 이를 이용해 좋은 주식을 매수할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전쟁의 학습효과, 미국의 지상계 최고의 전쟁방식(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차원이 다름. AI 데이터 분석에 의한 정밀 타격기술과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할 정도의 정확한 화력집중 등)에 따른 조기종결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임. 그동안 수직상승에 따른 다소의 조정빌미 제공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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