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다우가 약보합을 보였지만 S&P500이 1.44%, 나스닥이 2.22% 하락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음. 특히 반도체지수는 무려 7.87%나 떨어져 전일 우리시장이 그랬듯이 전세계적으로 급등한 반도체에 차익매물 경계령이 내려진 상황.
실제로 마이크론이 13.18%, 엔비디아가 4.13%, 샌디스크가 13.64%, 램리서치가 9.33%, 그리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이 8.48% 떨어지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폭락한 상황.
우리의 야간선물은 0.98% 떨어져 전일 급락을 선반영한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여 일단 아침 출발은 소폭 하락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임.
반도체주의 폭락사태는 엔비디아의 GPU 가격하락 전망과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하이퍼 스케일러들의 투자위축과 이로 인한 AI용 반도체 수요위축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렇지만 과도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이며 적절한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안정될 것으로 보임. 다만 당분간은 등락혼조과정에서 변동폭이 제법 클 수도 있다는 판단임. 그리고 이젠 예전의 반도체주의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
반도체 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소외주는 초반에 동반하락 후 점차 순환매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데, 낙폭이 과대했던 테마주나 업종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
반도체주가 예전의 반도체주가 아니라면 적절한 조정기를 지나 로봇주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정부는 AI산업에 버금갈 만한 수준으로 끌어 올릴 산업으로 로봇을 주목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미팅을 갖는다는 입장임. 로봇에서는 피지컬AI 로봇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시장 분위기가 우선인 만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나치게 성급하게 나설 필요는 없다는 판단임.
행동주의 펀드 FCP가 에스원에 주주가치를 요구하고 나섰는데 저평가 해결압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에스원은 삼성계열로 최근 부진에서 탈출여부도 주목해 볼만.
한국의 MSCI편입 불발은 예상되었던 내용인 만큼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을 것임.
오늘은 아침 출발은 약하더라도 적절한 약세 후 하루 중 반등도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물론 제대로 된 탄력을 받기는 쉽지 않겠지만 불안 진정은 가능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