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단계 바이오기업 랠리바이오(RLYB)가 리커전 제약(RXRX)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계약으로 리커전 제약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이던 ENPP1 억제제 프로그램 REV102와 관련 백업 분자에 대한 전체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REV102는 저인산증(HPP)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프로그램이다. 저인산증은 ALPL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질환으로, 뼈와 치아의 적절한 무기질화에 필요한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가 부족해 대사성 골질환을 유발한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리커전 제약은 랠리바이오에 지분 형태로 750만 달러를 선급금으로 지급하고, 전임상 연구 개시 시 1250만 달러의 조건부 지분을 추가 지급하며, 1상 임상시험 개시 시 5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을 약속했다. 또한 랠리바이오는 리커전의 향후 순매출에 대해 낮은 한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를 받게 되며, 리커전이 REV102를 매각할 경우 추가 대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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