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단계 제약사 다레바이오사이언스(Dare Bioscience)가 호르몬이 없는 질내 피임제 '오바프린(Ovaprene)'의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중간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연구 참여 여성의 임신율이 9%로, 다레바이오사이언스가 예상했던 기준치 내에 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안전성 우려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문위원회는 임상시험을 수정 없이 계속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다레바이오사이언스의 사브리나 마투치 존슨 CEO는 "미국에서 수백만 명의 여성들이 효과적이고 호르몬이 없는 피임법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오바프린은 중요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피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다레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금요일 5.23% 상승에 이어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239.96% 급등했다. 연초 이후 19.39% 하락했고 지난 12개월간 25.59% 하락했던 주가는 이날 큰 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