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SP)가 내부자의 대규모 주식 매입으로 1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일 종가 55.09달러에서 상승해 장중 66.49달러까지 치솟았으며, 기사 작성 시점에는 6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600만주를 넘어서며 최근 3개월 평균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소식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시메온 조지 이사는 지난 16일 평균 주당 52.03달러에 98만9,812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5149만9,918.36달러에 달한다. 이번 매입으로 조지 이사는 직접 보유 주식이 173만179주로 늘어났으며, 이는 최근 주가 기준 약 1억1000만달러 규모다.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는 그의 지분을 133.69% 증가시킨 것이다. 이러한 내부자 매입이 중요한 이유는 이사가 회사의 미래를 강하게 확신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내부자들은 자산 다각화나 상속 계획 등 다양한 이유로 주식을 매도하지만,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