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2018년에 계획했던 영화 스크린과 레스토랑,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갖춘 테슬라 드라이브인 레스토랑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메뉴 옵션을 포함한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머스크는 2018년 드라이브인 레스토랑 설립 계획을 트위터에 올렸다. 당시 일부는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다른 이들은 농담으로 여겼지만, 이제 그의 꿈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머스크는 "LA의 새로운 테슬라 슈퍼차저 위치 중 한 곳에 올드스쿨 드라이브인, 롤러스케이트, 록 레스토랑을 설치할 것"이라고 트윗했다.
할리우드에 위치한 이 슈퍼차저는 테슬라라티 보도에 따르면 건설이 완료되었으며, 공식 개장 발표 전 내부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50년대 테마의 이 다이너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정문의 스티커를 통해 확인됐다. 레스토랑 내부에 설치된 테슬라 옵티머스 봇은
테슬라(NASDAQ:TSLA)가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 인플루언서
소이어 메릿은 Not A Tesla App을 인용해 잠재적 메뉴 항목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버거, 감자튀김, 치킨윙, 핫도그, 밀크셰이크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 머스크는 이 다이너에서 식사를 했으며 "LA에서 가장 멋진 장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메릿의 또 다른 트윗에 따르면 이 다이너에는 80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이 있다.
시장 영향
테슬라 다이너는 수년간 준비되어 왔으며, 2023년 건설이 시작되면서 이 독특한 테슬라 슈퍼차저 위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올해 초 테슬라 다이너가 회사 앱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앱이 향후 레스토랑 음식 주문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테슬라 팬들이 레스토랑과 영화 스크린의 모습을 엿보려 하는 가운데, 머스크는 고객들이 차량 내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 내에서 영화 스크린의 오디오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이 독특한 위치는 드라이브인 레스토랑, 테슬라 슈퍼차저, 그리고 테슬라라티의 표현대로 "테슬라 버전의 벅시스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을 결합했다.
음식 옵션 외에도 테슬라는 머천다이즈와 수집품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어, 많은 테슬라 팬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될 수 있으며, 대형 매장과 원스톱 쇼핑으로 유명한 벅시스의 바이럴 명성에 견줄 만한 잠재력이 있다.
초기 설계도에서는 다이너를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레스토랑 이름인 '밀웨이스'로 명명했다.
팬들은 공식 개장일과 전체 메뉴 공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결제 옵션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테슬라 앱 내에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이전에 이 독특한 슈퍼차저 위치에서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CRYPTO:DOGE) 결제를 수락하겠다고 약속했다.
"물론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머스크는 이전에 말했다.
머스크의 모든 계획과 희망이 실현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