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이 미국의 관세 위협과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에 드리운 가운데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3월부터 유지해온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8월 1일 시한을 앞두고 진행 중인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과와 미국의 잠재적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 결정 발표문에서 "미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캐나다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3번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1.9%로 중앙은행의 연간 목표치인 2%를 약간 밑돌고 있다. 이번 금리 결정 소식에 쇼피파이와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 등 캐나다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7월 30일 초반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경제 회복력 보여 트럼프 대통령은 현행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과 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