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블루파운드리뱅코프(BLFY)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됐다. 순손실을 기록하고 부실자산이 증가했지만, 핵심예금 증가와 대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견고한 자본비율 등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이러한 요소들은 회사의 전략적 진전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했다.
블루파운드리뱅코프의 핵심예금은 약 4% 증가했으며, 이는 순이자마진을 12bp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예금 관리를 통한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향상 능력을 입증했다.
분기 중 대출은 약 3% 성장했으며, 특히 기업대출이 2200만 달러, 건설대출이 12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리스크 감소와 대출 포트폴리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당 유형자산가치는 14.87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유형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율로 40만6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주가치 환원과 자본 배분 최적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순이자수익은 89만6000달러(8.3%) 증가했다. 이자수익이 72만5000달러 증가하고 이자비용이 17만1000달러 감소한 결과다. 이는 전략적 재무계획의 효과를 보여준다.
유형자본 대 유형자산 비율이 15.1%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견고한 자본기반은 대차대조표와 수익 성장을 뒷받침하며, 잠재적 재무 리스크에 대한 완충역할을 한다.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73만5000달러 개선된 수치다.
미사용한도에 대한 충당금으로 46만3000달러의 대손충당금을 계상했다. 이는 신용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이 3bp 상승하며 부실자산이 소폭 증가했다. 이는 변동성 높은 경제환경에서 자산건전성 관리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블루파운드리뱅코프는 규율있는 자본관리와 견고한 자본포지션 유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략적 고객 관계 강화를 통한 성장을 지속할 방침이다. 순이자마진과 대출 포트폴리오 수익률 확대, 핵심예금 성장은 회사의 장기 가치창출 목표와 부합한다.
종합하면, 이번 실적발표는 현재의 재무상태와 미래 전망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순손실과 부실자산 증가 등의 과제가 있지만, 예금 성장과 대출 다각화, 자본관리 등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