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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게글로벌,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전략적 성과 부각...일부 사업부문 부진

2025-08-01 09:23:41
분게글로벌,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전략적 성과 부각...일부 사업부문 부진

농산물 가공·유통 기업 분게글로벌(BG)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됐다. 회사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전략적 통합 성과를 거뒀으나, 정제유 사업 부진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하락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분게글로벌은 일부 사업부문과 지역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시너지 효과와 향후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시장 예상 상회한 분기 실적


분게글로벌은 복잡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유연한 대응력과 전략적 우선순위 이행의 진전을 보여준다.



비테라와의 통합 완료


비테라와의 성공적인 통합은 분게글로벌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선도적인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비용 절감과 사업 기회 포착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남미 지역 실적 호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한 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대두 수확과 농가의 더딘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는 유럽과 북미 지역의 부진을 상쇄했다.



신용등급 상향


S&P는 사업 규모 확대와 다각화에 따른 사업 리스크 프로필 개선을 반영해 분게글로벌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전략적 자산매각


미국 옥수수 제분 사업 등을 매각해 사업구조를 단순화하고 상당한 현금을 확보했다.



2025년 EPS 전망 유지


비테라 영향을 제외한 기존 사업 기준 2025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약 7.75달러로 유지해 향후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조정 EPS 하락


2분기 조정 EPS는 전년 동기 1.73달러에서 1.31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수급 균형과 무역 및 바이오연료 정책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



정제유·특수유 사업 부진


미국의 바이오연료 정책 불확실성으로 정제유와 특수유 부문이 전 지역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북미 실적 하락


남미와 아시아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북미 가공사업 실적은 하락했다.



상품유통 전망 불투명


상품유통 부문은 여전히 도전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곡물과 유지 사업은 개선됐으나 금융서비스와 해상운송 사업은 약세를 보였다.



향후 전망


분게글로벌은 비테라와의 통합과 전략적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매각된 옥수수 제분 사업의 하반기 실적을 제외한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약 7.75달러로 유지했다. 회사는 남미 가공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비테라 합병 이후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를 통한 가치사슬 강화를 전망했다. 3분기 실적발표 전 통합 기업의 전망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분게글로벌의 이번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전략적 통합과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정제유 사업 부진과 조정 EPS 하락도 확인됐다. 회사는 2025년 EPS 전망에서 보듯 향후 시너지 효과와 실적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일부 사업부문과 지역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